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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를 놀라게 한 갓 쓴 조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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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빛 작성일19-01-04 03:45 조회5,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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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를 놀라게 한 갓 쓴 조선인

옛날 선교 초기,
조선에 온 미국인 선교사가 보니
양반들은 모두 머리에
갓을 쓰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하여
한 유식한 양반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 그 머리에 쓴 것이 무엇이요 ? "
" 갓이요. "
" 아니 갓이라니 ! 
갓 (God)이라면 하나님인데 조선 사람들은 머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다니니 하나님의 영이
이미 그들에게 임했다는 것 아닌가 ? "
선교사가 놀라 또 물었습니다.
" 그러면 이 나라 이름이 무엇이오. "
양반은 한자로 글자로 쓰며 대답했습니다.​
" 朝鮮이요 ! 
아침 朝 + 깨끗할 鮮 이렇게 씁니다.
" 라고 대답하며 글자를 써 보였습니다.
그 선교사는 더욱 깜짝 놀라
" 깨끗한 아침의 나라 !
Morning calm의 나라란
말이 맞는구나. " 라고
생각하고는 조선의 '朝'자를 풀이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양반은 천천히 글자를 쓰면서 대답했습니다.
먼저 '열十 자'를 쓰고
그 밑에 낮이라는 뜻의 '날日자'를 쓰고
또 '열十 자'를 쓰고
그 곁에 밤이라는 뜻의 '달月 자'를 썼습니다. 
" 이렇게 쓰지요.
  십자가十  날일日 
  십자가十  달월月 "
선교사는 더욱 놀라서 중얼거렸습니다.
" 낮(日)에도 십자가(十) 
  밤(月)에도 십자가(十),
  하루종일 십자가 라는 뜻이구나. "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 鮮자도 풀이해 주시오. "
" 물고기 魚 옆에 양 羊 자를 씁니다. "
선교사가 다시 놀라며 말했습니다.
" 물고기는 초대 교회의 상징인 '익투스'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이라는 신앙고백이고,
또 羊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니
鮮자는 완전히 신앙고백의 글자입니다. "
선교사는 감탄하여 말하길
" 朝鮮이라는 나라는 이름부터가
낮이나 밤이나 십자가만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주이신 어린 양' 이라는 신앙
고백적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아니한가!
조선은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복음의 나라로다. "
감탄한 선교사가 또 질문을 하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조선 사람을 영어로는
  어떻게 쓰나요 ? "
" Chosen People 이라고 씁니다. "
선교사는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 와우 !
선택된 사람들 (ChosenPeople),
조선인은 하나님이 보내신
동방의 선민(選民)입네다 !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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