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한국교회 4가지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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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nbit 작성일15-09-11 09:10 조회5,8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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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의 한국교회 4가지 영성
나는 4가지로 줄여보았다. 한국교회라는 상황속에서 우리가 추구해 왔던 영성, 영성이라는 단어를 안쓸때도 우리는 영성을 추구해 왔는데 어떻게 추구해 왔을까? 한국교회는 크게 4가지 전통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복음주의(Evangelicalism)로 한국교회의 가장 많은 전통이라고 생각한다. 복음주의의 목표는 하나님의 진리를 추구한다. 성경공부같은 것을 통해 우리가 믿어야 할 명제적 진리를 붙잡으려고 노력한다. 방법으로는 연구하고 분석해서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믿어야 할 진리, 붙잡어야 할 진리가 무엇인가를 찾는다. 이것이 복음주의 전통 혹은 개혁주의 전통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왔던 전통이라고 생각한다. 복음주의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예배라는 갈망, 채워지지 않는 예배에 대한 갈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을 많이 발견한다.
둘째, 오순절 주의(Pentecostalism)가 있다. 하나님의 진리, 믿어야 할 진리, 고백해야 할 진리, 붙잡아야 할 진리, 전해야 할 진리로서 하나님의 진리를 복음주의나 개혁주의 전통이 강조했다. 오순절주의에서는 하나님의 은사를 경험하는 것, 은사집회를 하고, 은사를 위해 기도하고, 은사를 받고, 은사를 나누고, 은사를 추구한다. 오순절주의의 방법은 예배이다. 개인예배이든지 공중예배이든지 예배하는 도중에 은사를 받고 방언을 하고 하는 것이 오순절주의이다. 이들에게 결핍된 갈망은 연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내가 목회했던 교회에서 오순절 교회인 순복음교회에 있던 분들이 우리 교회에 오면 잘 적응한다. 열정은 그대로 있고, 헝그리했던 성경공부 과정을 통해 잘 정착하는 모습을 본다.
셋째, 사회 복음주의(Socio-evangelicalism)이다. 한국교회의 영성의 마당에서 사회 복음주의는 절대로 무시할 수 없었던 길이다. 주로 한국에서는 기장, 감리교, 그리고 통합 일부에서 과거 군사독재 시절에 민주화 투쟁을 하면서 걸어왔던 길이 사회 복음주의의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목표는 하나님의 정의이다. 하나님의 정의가 역사안에, 사회안에 실현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방법은 행동이다. 사회참여 행동을 통해서 그날이 오기를 기대했다. 결핍된 것은 행동만 하다보면 내면의 고갈을 경험한다. 이들에게도 결핍된 갈망은 묵상에 대한 갈망이다. 열심히 다니면서 데모도 하고 행동도 하고 투쟁도 하는데 자기 안이 비어가는 것을 경험하기에 묵상에 대한 갈망이 있다.
넷째, 수도원주의(Monasticism)로 한국교회에 비교적 최근에 와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신교 보다는 과거의 로마 카톨릭이 수도원주의를 추구했다. 나만해도 사실 복음주의 신학교에서는 과거에 공부할때, 수도원 운동하면 도피주의와 신비주의로 관심을 가지지 말아야 할 것으로 배웠었다. 좀 더 신앙생활이 지나면서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배워야 할 많은 것을 놓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월 스나이더의 책에서 최근에 많이 강조하는 것은 새로운 수도원주의 운동을 개신교가 수용하지 않는다면 개신교의 앞 길은 어쩌면 매우 어두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역사에서 부터 다시 한번 좋은 보석들을 건져내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 말에 공감하고 싶었다. 결국 수도원주의 운동이 추구했던 궁극적인 가치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영적인 연합을 이루는 것 그리고 일치를 이루는 것이 수도원주의 수도사들이 추구했던 가장 중요한 가치였다. 그 방법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다. 수도원주의의 결핍된 갈망은 행동이다. 기도만 하면 다 될 것인가 하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이동원 목사
나는 4가지로 줄여보았다. 한국교회라는 상황속에서 우리가 추구해 왔던 영성, 영성이라는 단어를 안쓸때도 우리는 영성을 추구해 왔는데 어떻게 추구해 왔을까? 한국교회는 크게 4가지 전통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복음주의(Evangelicalism)로 한국교회의 가장 많은 전통이라고 생각한다. 복음주의의 목표는 하나님의 진리를 추구한다. 성경공부같은 것을 통해 우리가 믿어야 할 명제적 진리를 붙잡으려고 노력한다. 방법으로는 연구하고 분석해서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믿어야 할 진리, 붙잡어야 할 진리가 무엇인가를 찾는다. 이것이 복음주의 전통 혹은 개혁주의 전통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왔던 전통이라고 생각한다. 복음주의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예배라는 갈망, 채워지지 않는 예배에 대한 갈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을 많이 발견한다.
둘째, 오순절 주의(Pentecostalism)가 있다. 하나님의 진리, 믿어야 할 진리, 고백해야 할 진리, 붙잡아야 할 진리, 전해야 할 진리로서 하나님의 진리를 복음주의나 개혁주의 전통이 강조했다. 오순절주의에서는 하나님의 은사를 경험하는 것, 은사집회를 하고, 은사를 위해 기도하고, 은사를 받고, 은사를 나누고, 은사를 추구한다. 오순절주의의 방법은 예배이다. 개인예배이든지 공중예배이든지 예배하는 도중에 은사를 받고 방언을 하고 하는 것이 오순절주의이다. 이들에게 결핍된 갈망은 연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내가 목회했던 교회에서 오순절 교회인 순복음교회에 있던 분들이 우리 교회에 오면 잘 적응한다. 열정은 그대로 있고, 헝그리했던 성경공부 과정을 통해 잘 정착하는 모습을 본다.
셋째, 사회 복음주의(Socio-evangelicalism)이다. 한국교회의 영성의 마당에서 사회 복음주의는 절대로 무시할 수 없었던 길이다. 주로 한국에서는 기장, 감리교, 그리고 통합 일부에서 과거 군사독재 시절에 민주화 투쟁을 하면서 걸어왔던 길이 사회 복음주의의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목표는 하나님의 정의이다. 하나님의 정의가 역사안에, 사회안에 실현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방법은 행동이다. 사회참여 행동을 통해서 그날이 오기를 기대했다. 결핍된 것은 행동만 하다보면 내면의 고갈을 경험한다. 이들에게도 결핍된 갈망은 묵상에 대한 갈망이다. 열심히 다니면서 데모도 하고 행동도 하고 투쟁도 하는데 자기 안이 비어가는 것을 경험하기에 묵상에 대한 갈망이 있다.
넷째, 수도원주의(Monasticism)로 한국교회에 비교적 최근에 와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신교 보다는 과거의 로마 카톨릭이 수도원주의를 추구했다. 나만해도 사실 복음주의 신학교에서는 과거에 공부할때, 수도원 운동하면 도피주의와 신비주의로 관심을 가지지 말아야 할 것으로 배웠었다. 좀 더 신앙생활이 지나면서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배워야 할 많은 것을 놓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월 스나이더의 책에서 최근에 많이 강조하는 것은 새로운 수도원주의 운동을 개신교가 수용하지 않는다면 개신교의 앞 길은 어쩌면 매우 어두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역사에서 부터 다시 한번 좋은 보석들을 건져내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 말에 공감하고 싶었다. 결국 수도원주의 운동이 추구했던 궁극적인 가치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영적인 연합을 이루는 것 그리고 일치를 이루는 것이 수도원주의 수도사들이 추구했던 가장 중요한 가치였다. 그 방법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다. 수도원주의의 결핍된 갈망은 행동이다. 기도만 하면 다 될 것인가 하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이동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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